2024.04.18 17:24 |
도심 곳곳에 예술작품 그려넣는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2013/09/13 09: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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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발칙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부제:서울 밤길에 드로잉 조심!)>를 13일(금)부터 시작한다.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는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공간에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소소하지만 기발한 예술작품을 그려넣어 시민들이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한 게릴라성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반복되는 일상, 똑같은 도시풍경 속에서 아티스트의 발칙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아이디어가 충만한 작품을 통해 일상공간에서 소소한 재미와 신나는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의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대형벽화나 그래피티, 타일작업, 설치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면, 이번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는 아티스트들이 평소에 관심 깊게 관찰 했던 생활공간을 자발적 제안과 발칙한 아이디어로 소소하게 변화시킨다는 차이가 있다.
 
도심 속 ‘소소한 길거리 예술’과 아티스트의 ‘게릴라 습격’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는 5개 작가그룹이 서울시내 5권역에서 총 1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5개의 작가그룹은 그룹별 개성을 살린 작품을 주택가에 숨겨진 골목부터 탁 트인 서울광장까지 다양한 지역에 다채로운 형태의 작품을 구현하여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1권역(‘M조형’_디렉터 : 이구영)은 북촌과 정독도서관 일대부터 서소문 및 광화문까지의 지역으로 골목길의 옹벽, 맨홀뚜껑, 벽의 틈새, 골목에 자라는 식물을 활용한 트릭아트와 설치, 드로잉 작업이 이루어진다.
 
2권역(‘소심한상상’팀_디렉터 : 이준우)은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의 가로수, 벤치, 쓰레기통 등 기존 시설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그림자를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된 테이핑 작업을 진행한다.
 
3권역(‘프로젝트그룹 대뱃살’팀_디렉터 : 양재혁)은 서울시청역 4번출구에, 이동식 서울전망대라는 콘셉트의 이동식 자전거가 설치된다.
 
자전거에는 8개의 잠망경이 부착되며 각 잠망경을 통해 시민들은 평소에 발견하지 못했던 서울시청 주변의 풍경과 근대건물의 의미 있는 재발견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6일(월)~22일(일) 중 하루 동안 시민들은 작가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시청8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릴라 프로그램도 체험해볼 수 있다.
 
4권역(‘무늬만커뮤니티’_디렉터 : 김월식)은 강변북로 원효대교부터 한강대교사이와 용산역 일대다.
 
강변북로에서는 방음벽의 먼지를 닦아내어 드로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즐거움을 더하고, 용산역 일대에서는 박스테이프를 활용한 드로잉, 스텐실 기법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공공미술을 펼칠 예정이다.
 
5권역(‘길종상가’_디렉터 : 박길종)은 보광동의 길종상가 주변과 버스정류장 일대의 오래된 동네 시설물 및 식물에 조명, 패브릭 등을 설치, 다양한 방식의 덧입히기로 새로운 예술적 색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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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작업샘플 - 사진 : 서울문화재단
 
드로잉 작업을 펼치는 작가그룹은 서울시립 청년일자리허브와 연계한 60여명의 청년 및 중년작가로 구성되었으며, 각 그룹의 개성을 살려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년일자리허브(전효관 센터장), 논아트밭아트의 박찬국 총괄디렉터를 주축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로 구성된 60여명의 아티스트들은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시민공간에 활력을 부여할 아이디어를 모아 3일간 집중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프로젝트 이후에는 ‘우리동네 숨은 그림찾기(가칭)’ 등 SNS를 통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되며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를 통한 재기발랄한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평범했던 도시 공간에 신선한 변화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즐거운 작업과정을 보고 싶거나, 직접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blog.drawingjosim.net)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drawingjosim)에서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문의: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팀 3290-7144, 7146)
 
 
[ 정도환기자 doitnow@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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