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가발 인증샷이 장마와 더위에 지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나 앞머리 생겼다! 으?"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 속 태연은 자연스러운 갈색톤 앞머리 늘어뜨린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는 앞에 달려 있는 태그를 발견하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태그는 바로 가발의 상표. 알고 보니 태연의 앞머리는 가발이었던 것이다.

평소 털털한 성격이 그대로 표현된 태연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는 행동마다 귀요미", "태연을 뭘 하든 매력적이야" "깨물어 주고 싶은 표정", "태연 가발도 잘 어울리네" "앞머리가 가발이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대만에서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걸스 앤 피스'(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 & Peace)를 개최한다.

 

또한 태연, 티파니, 써니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에 초청받아 애국가 제창은 물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