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과 개그맨 정형돈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MBC '2013 방송연예대상' 제작진은 올 한해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베스트 커플'을 뽑기 위한 후보를 공개했다.

 

▲ 올해 ‘베스트 커플’은 누구? - 사진 : MBC ‘2013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 캡처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후와 송지아, '일밤-진짜 사나이'의 류수영과 박형식,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의 태민과 손나은, 정준영과 정유미, 윤한과 이소연 커플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이날 후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커플은 단연 지드래곤과 정형돈.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방영된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에서 남녀 커플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과 독특한 패션 센스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들은 알 수 없는 밀당과 남다른 애정행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정형돈이 진행하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5일부터 시작해서 생방송 중 마감 예정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