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학창시절 ‘전주 최지우’로 불렸던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 화장실에서 만난 최지우의 한마디 ‘예쁘네’- 사진 : KBS2 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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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영화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KBS2 TV ‘해피투게더3’에 감독을 맡은 배우 박중훈과 주인공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중학교 때 최지우 언니가 데뷔를 했는데, 나 또한 닮은꼴로 인기가 많았다”며 “그때 학교에서 ‘전주 최지우’라고 소문이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때 대학생 오빠들이 소문을 듣고 차를 몰고 학교 앞으로 찾아왔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이현은 “최지우 선배님과 연말 시상식 때 화장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선배님이 날 3초간 보시더니 ‘어? 이쁘다’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셨다”고 과거 일화를 밝혔다.

 

소이현의 ‘전주 최지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주 최지우 소이현, 지금도 정말 예뻐요", "소이현 전주 최지우, 3초간 정적이래", "소이현 만난 최지우의 반응도 재밌네요", “소이현 미모 전주 최지우 할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