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 코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기리와 신보라의 열애에 관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 ▲ 김기리와의 커플연기, ‘불편한 진실’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두 사람의 열애에 최대 피해자까지는 아니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분위기에 취해있기는 했다.“며, ”누가 '김기리 어때요'라고 물으면 웃으며 뭔가 있는 것처럼 말을 안 하고 답을 회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리와의 커플 연기에 대해 "김기리와는 항상 스킨십 장면이 있는데 우연히 신보라와 내가 눈이 마주친 이후 그 때부터는 천장만 바라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원플러스원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는 김지민 외에도 신보라, 가수 스컬, 하하, 김종민,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8.3%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6.2%),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4.2%)를 제치고 목요일 심야 예능 1위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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