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 글로벌 생활명품 전용매장이 문을 열었다.  

 제2롯데월드몰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제2롯데월드몰 3층에 66㎡ 규모로 23일 오픈한 매장에서는 작년과 올해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된 주방용품, 시계·주얼리, 가구, 완구, 문구, 가방 등의 제품을 상설 판매한다.

시즌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제2롯데월드몰은 중국 요우커가 많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쇼핑몰이어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이들 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생활산업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을 발굴해 육성하고, 이 제품들이 세계적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 홍보, 디자인, 유통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