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미래부 산하 출연연과 공동으로 과학도서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Easy Science Series)’ 2종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는 과학기술 대중도서 보급을 위해 출연연의 연구원이 직접 집필, 청소년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IT 기기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e-북 형태로 제작·보급되며 동영상, 퀴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돼 독자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발간 도서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과 한국기계연구원의 ‘자기부상열차’ 등 2종으로 올해 총 24개 출연연으로 사업이 확대돼 매년 각 기관별로 1종의 도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이지 사이언스 사리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과 각 출연연 홈페이지 및 주요 인터넷서점 등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미래부는 “이 책을 통해 연구 활동에만 전념하던 연구원들이 일반 국민에게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