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는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열어주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정보화 시대는 가까운 장래에 빅데이터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그래서 시시각각 생산되는 무수한 양의 데이터는 우리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수의 기업들과 주요 선진국들은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을 이미 짜고 있다.

 

그런데 빅데이터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이 통계이다.

 

빅데이터 활용의 최강의 무기는 바로 통계이기 때문이다.

 

탐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그 영화에서 사람들이 쇼핑센터를 지날 때 보면, 고객의 동공을 스캔해서 인식한 광고판이 각각의 사람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여 사라고 말하며 호객행위를 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뒤에는 고객의 기호도, 감정상태, 소비 패턴 등의 저장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분석 기법이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상 빅데이터는 오래전부터 우리 삶에 이미 들어와 있는 매우 실용적인 개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빅데이터 시대에 해독능력을 위한 통계적 사고를 강조한다.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가장 올바르고 빠른 답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학문인 통계는 과학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기에 현대 비즈니스맨이 지녀야 할 최강의 무기라는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13년 10대 트렌드의 하나로 빅데이터를 지목하며 이것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거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책은 일본에서 통계 관련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3개월 만에 40만부가 팔리는 이례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상반기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최선의 척도’로 통계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 준다.

 

특히 통계학을 처음으로 공부하려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업무에, 기업에, 속한 공동체에 업무 비용을 줄이고 창조적인 경영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실용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