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넷째날인 21일, 롯데호텔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공관장들은 신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외공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
‘일자리 창출 정책기조 및 재외공관의 역할’ 제하의 강연에서 이용섭 부위원장은 저성장 고착화, 고용없는 성장 및 사회 양극화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J-노믹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J-노믹스는 일자리 경제, 소득주도 성장을 통해 수요를 확충하고 공정 경제, 혁신 성장을 통해 공급을 혁신하는 ‘한국형 포용 경제’를 정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J-노믹스의 핵심 전략으로서 5대 분야, 10대 중점 정책, 100대 세부과제로 구성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소개하고, 재외공관장들이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17개 해외취업지원협의체 설치 공관을 중심으로 한 재외공관의 해외일자리 창출 지원 현황 및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정책 중점과제에 따른 재외공관의 실질적인 기여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