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지상파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7일 ‘KBS 연예대상’에 이어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12번째 대상 트로피 (사진 = MBS TV ‘2014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09년 MBC와 SBS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KBS에서는 ‘1박2일’의 강호동에게 밀려 아쉬운 2관왕에 올랐다.

만약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받으면 사상 최초로 같은 해 지상파 3사 연예 대상 수상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SBS TV 일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후보에 오른 유재석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이경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강호동과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

한편, ‘2014 SBS연예대상’은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