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세계미녀 순위 9위에 오른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2013 세계미녀 9위와 2012 세계미녀 5위 (사진=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지난 12일 '연애시대‘ 특집으로 꾸며진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제시카, 써니, 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태연에게 최근 ‘세계미녀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자 태연은 “그냥 투표 같다”며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2012년에 세계미녀 순위 5위를 차지한 제시카 역시 “내가 봐도 기준이 없다”고 무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지난해 12월 미국 유명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가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당시 1위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선정됐고, 2위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