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와 공상정의 익살스런 쇼핑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이은별은 자신의 블로그에 "심심해서 캘거리 전지훈련 묵은지 끄집어내기"라는 제목과 함께 공상정과 심석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석희와 공상정은 캘거리 속옷 매장에서 큰 사이즈의 속옷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며 속옷을 엉덩이에 대는 등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별은 "진짜 엄청난 컵의 속옷을 보고 놀란 기념으로. 어마어마한 사이즈였는데 H컵이었나? 엉덩이에 맞겠다. 거의 상정이 머리 크기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상정과 심석희는 박승희, 조해리, 김아랑과 함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