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사용된다.
정부는 지난 2년동안 새 주소체계를 앞두고 새로운 도로명 표지판을 전국 각지에 부착했다.
하지만 새 표지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아직까지 주소지 체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존과 달라 더욱 헷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 도로명 및 건물번호에 의하여 표기하는 주소방식이다.
도로명 부여기준은 도로의『폭』에 따라 ‘대로(40m 또는 8차로 이상)’, ‘로(40m~12m, 2~7차로)’, ‘길(기타의 도로)’로 구분, 도로명의 끝 글자로 사용한다.
또 건물번호는 도로구간별 기점에서 종점방향으로 20미터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 부여된다.
이에 따라 새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 표기방법은 종전 지번주소와 시·군·구(행정구 포함), 읍·면까지는 같지만, 동․리(里)·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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