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7일 “철도공사 부채 17조6000억원은 초기 고속철도차량부채(4조5000억원)외에 영업을 위한 차량구입, 영업적자 누적 등이 주요 원인이며 2010년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계열사 부채가 편입(2조7000억원) 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자 한겨레신문이 “코레일부채 17조원 중 10조원은 영업부실과 관계 없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또 영업에 필요한 차량구입과 역시설 개량비는 영업부채의 성격이며 영업적자 누적액 포함시 영업부채는 12조6000억원 규모이다.
용산개발 부지는 철도운송에 필요한 자산이 아님에도 정부에서 경영지원을 위해 출자한 것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발생한 부채는 정책적인 부채가 아니라고 국토부는 지적했다.
정책과 관련된 부채는 사실상 공항철도 인수에 따른 부채가 유일하나, 부채 감축을 위해 매각을 검토중이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