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성탄절인 25일 06시 기준으로 평시대비 수도권 전철은 95.8%, KTX는 77.8%, 여객열차는 50.0%, 화물열차의 경우 34.0%가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날 전체적으로 운행률은 70.7%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06시 기준으로 복귀자는 1,150명(13.1%)으로 전날보다 21명이 추가 복귀했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20,473명중 7,633명이 파업에 참가하여 파업참가율이 37.3%로 다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업 3주차(파업 17일째)인 23일부터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감축 운행(평시대비 76.1%) 중 수도권 전철은 91.6%→85.3%(1,931→1,798편), KTX는 88%→73%(176→146편) 일반열차(새마을 등)는 65.6%→61.2%(252→235편)로 각각 운행이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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