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서예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6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관객 183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번 주는 강하늘·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예매율 16.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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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예매율 12.1%로 2위를 차지했다.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다시 화제가 된 ‘미나리’는 예매율 10.9%로 3위에 올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첩보영화 ‘더 스파이’는 예매율 9.5%로 4위를 차지했고,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을 석권한 ‘노매드랜드’는 예매율 7.1%로 5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은 예매율 4.9%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더 스파이’가 개봉한다.

‘더 스파이’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한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첩보 영화다.

그 외 리암 니슨 주연의 추격 액션 ‘마크맨’과 강하늘·천우희 주연의 멜로 드라마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