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일명 ‘간장남’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재석은 '긴밥'을 먹고 "맛있다. 하나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며 "간단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라며 적극 지지해 다른 출연자들 역시 ‘긴밥’을 시식메뉴로 선택했다.

 

하지만 유재석의 극찬과 달리 '긴밥'을 맛본 다른 출연진들은 "맛 없다", "내 음식이 더 나은 것 같다", "이게 뭐야“며 불만이 폭주하자 유재석은 "나는 상당히 괜찮았다. 간편하고. 약간 중독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재석이 간장 중독이다. 간장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사실 내가 간장남이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미선은 "엄마가 많이 해주던 맛이 생각났다. 요즘 '야간매점'이 너무 화려해지고 복잡해졌는데 '긴밥'은 간단해서 좋다"고 칭찬했다.

 

결국 쏟아지는 혹평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노우진의 ‘긴밥’은 이날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