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커플로 등장하는 주상욱과 김민서의 다정한 커플샷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상욱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김민서는 재단 이사장의 외동딸이자 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유채경 역을 맡아 극중 결혼을 약속한 커플로 나올 예정이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민서는 주상욱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가하면, 주상욱은 김민서의 어깨 위로 다정하게 팔을 두르고 있어 마치 실제 연인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촬영은 극중 소품용으로 사용될 커플 사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커플 포즈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사진 한 장 한 장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주상욱과 김민서가 사진 촬영 내내 밝고 유쾌한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면서

 

 "극중 주상욱과 김민서는 약혼한 사이지만 다소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커플로 등장,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