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월 24일(수)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전남 무안)에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2013년 난지마늘 우량종구 보급체계 확립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남도마늘 주산단지 17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산 무병종구 시범 재배 결과’에 대한 발표와 ‘2013년산 생장점 마늘종구 보급 계획’에 대한 협의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전남 나주시, 영광군, 영암군이 신규로 참석해 작년 14개소에서 올해 17개소로 시범지역을 확대해 지역적응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무병종구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시범재배가 끝나는 내년에 주산단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우량종구를 분양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최인후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난지 마을 우량종구 보급체계를 확립하고 고품질의 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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