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8일까지 연구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예산 총 330억원 중 175억원은 계속과제에, 155억은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올 하반기에는 가칭 ‘Star Project’를 통해 그동안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이식기술, 모니터링 기술 등),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도 촉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과제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암맹평가(Blind Review)를 도입하고 철저한 진도 관리 및 연구자 지원을 통해 성과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난치성질환 및 장애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앞당겨 줄기세포·재생의료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동력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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