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국 33,348호(수도권 13,624호, 지방 19,724호)로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해 금년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도권 및 지방에서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9.8%,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가 22,173호(전체물량의 66.5%)로 전년동월대비 2.1%, 아파트외 주택(11,175호)도 21.7%로 모두 감소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3,293호로, 전년동월(9,886호) 대비 66.7% 크게 감소하면서 금년 들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공공은 2,994호로 전년동월대비 47.4% 크게 감소했으며, 민간도 30,354호로 2.7%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 올해 10월 주택 인허가 및 착공실적이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은 증가세를 보였다. - 사진 : 국토교통부 |
또한 금년 10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9,033호(수도권 13,177호, 지방 25,856호)로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하면서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인천 및 경기지역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3.3% 감소한 13,177호가 착공됐고, 지방은 23.1% 증가한 25,856호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24,822호로 전년동월대비 9.3% 감소했으며, 아파트외 주택은 14,211호로 6.3% 증가했다.
공공은 전년동월대비 27.4% 감소한 6,055호가 착공됐으며, 민간은 32,978호가 착공되어 1.8% 증가했다.
한편 금년 10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50,415호(수도권 24,009호, 지방 26,406호)로 전년동월대비 75.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 및 경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49.4% 증가했으며, 지방은 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35,338호, 임대 13,242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5.2%, 231.1% 증가했으나, 조합은 1,835호로 6.5% 감소했다.
공공은 21,913호로 전년동월대비 217.9% 크게 증가했으며, 민간도 28,502호로 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년 10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0,715호(수도권 20,447호, 지방 20,268호)로서,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인천 및 경기지역에서 준공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3.0% 감소했으나, 지방은 전년동월대비 9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26,343호로 전년동월대비 26.6% 증가했으며, 아파트외 주택도 14,372호로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은 12,589호로 전년동월대비 317.8% 크게 증가한 반면, 민간은 28,126호로 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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