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일하는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건강증진에 안전보건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항 안전보건 환경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은 40여개 협력사를 포함해 7천여명의 근로자들이 공항시설 유지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항 증설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협약을 맺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센터 운영과, 안전보건 기술지원, 공항증설 현장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안전보건 교육, 협력업체 지원 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대형 전광판에 안전의식 고취 문구 등을 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전개, 재해사례 및 교육자료와 산재예방 기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항 시설관리 및 항공기 운항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항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돌봄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