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인력 양성으로 K-소부장 경쟁력 높인다

산업일반

재직자 맞춤형 기술교육과 기술 자문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현장 기술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직자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을 소부장 중견기업에 파견해 기술 자문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재직자 맞춤형 기술 교육은 소부장 기업에 근무하는 현장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핵심 전략기술, 공정기술, 융복합 기술 등을 교육해 고숙련‧고급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공공연구기관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며, 과정의 60% 이상은 교육생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연구인력 활용 기술자문은 공공연구기관의 전‧현직 연구인력을 중견기업에 파견해 기술자문토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중소기업 대상 지원 사업을 소부장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파견 연구원의 인건비는 3000만원 한도 내에서 50%까지 지원한다.

또 기업당 1명씩 최대 2년까지 지원하되, 융복합 기술이나 으뜸기업일 경우에는 기업당 2명까지 가능하다.

산업부는 4월까지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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