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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생활물류 첨단기술개발 본격 착수
2020/07/03 07: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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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 첨단기술개발에 '27년까지 7년간 1,461억원 투자
국토교통부는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R&D 투자를 통해 노동의존적이던 생활물류 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선진국 수준의 물류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21년부터 ’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원을 투입하여 생활물류 배송 및 인프라 기술 분야와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기술분야 등에 대해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부 기술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증가하는 물동량에 비해 도심 내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 업체 간 공동으로 화물을 분류·하역·적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아가 배송효율 증대를 위한 공동배송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도시 내 공동구를 설치하거나 기성 시가지 내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지하공간을 활용한 첨단 도시물류기술을 개발한다.

신선식품의 안전배송 및 포장폐기물 저감을 위해 회수가능한 택배용기 및 포장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경유 화물차 감소를 위해 전기트럭·이륜차를 고도화하고 배터리 스테이션 등의 보급도 추진한다.

주거지 인근 배송효율 증대를 위해 로봇기반 말단배송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고밀도 택배보관함의 개발 및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다.

아울러 종이 형태의 화물인수증을 전자인수증으로 전환하는 등 물류정보를 디지털화하는 한편, 공공·민간에 각기 분절적으로 관리되는 물류 정보를 빅데이터화하여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화물의 변질·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화물운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고 등 물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 자원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혁신 경쟁이 활발한 물류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물류기술 혁신기반을 조기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물 처리 효율화를 통한 배송비용 10% 절감, 화물차 대기오염·폐기물 저감을 통한 생활물류 환경오염 15% 감소, 물류 디지털화를 통한 IT활용률 20%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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