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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3년 전보다 7.5배 늘어
2019/12/11 08: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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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공분야 친환경차 구매 비중은 70% 이상으로 개선 전망
공공분야에서 친환경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301개 평가 대상 공공기관이 신규로 구매하거나 임차한 차량은 총 4356대였으며 이 가운데 56.5%인 2461대가 친환경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소차와 전기차는 1474대, 하이브리드차는 987대였다.

2017년과 비교해 보면 친환경차 비중은 6.3%포인트 높아졌다.

기관별 구매 실적을 살펴보면,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에 구매한 차량 23대를 모두 전기차로 통일해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친환경차 구매 비율 100%를 달성했다.

제주도청도 지난해 44대 전량을 전기차로 구매, 10대 이상 신규 차량 구매 자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친환경차 구매 100% 달성 기록을 세웠다.

한전KDN은 2018년 구매한 75대 중 전기·수소차 56대, 하이브리드 7대로 친환경차 구매 비율 90.6%를 기록했다.

올해도 중간점검 결과 평가 대상 공공기관들이 총 4117대의 친환경차를 구매해 전체 신규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이 7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것이다.

올 10월 기준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8만 3000여대와 3951대로 2016년 대비 7.5배와 45.5배 증가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6년부터 매년 공공분야 1,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신차 중 일정비율 이상의 친환경차를 의무적으로 구매토록 하는 ‘공공분야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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