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총 1,945항목에 대한 '13년 하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8월 5일 공고하였다.
이번 공고된 실적공사비의 평균단가는 ’13년 상반기 대비 0.6% 상승하였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0.5%, 건축공사 0.8%, 기계설비 공사는 0.7%씩 상승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같은 기간 생산자 물가지수는 0.5% 하락하였으나, 노임과 자재비 등락이 종합된 건설공사비지수가 0.7% 상승함에 따라 실적공사비는 0.6%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실적공사비는 시장가격을 반영하여 현실과 부합되는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을 위해 ’04년부터 매년 2회(2, 8월) 갱신․공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1,931항목 외에 건축 공사의 시멘트몰탈 방수 및 기계설비 공사의 강관용접 등 26항목을 신규로 지정 하고 품셈에서 규격이 삭제되거나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종 12항목을 삭제하여 실적공사비 전환항목은 총 1,945항목으로 확정되었다.
이번에 공고된 ’13년 하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olit.go.kr 정보마당/훈령,예규,고시)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발주청별 공사규모와 기술적 특성 등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별(LH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실적공사비를 축적․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적단가가 현실 단가와 현격한 차이가 나는 공종에 대하여는 계약단가 외에 시장가격을 추가로 조사하여 반영하는 등 보정 방안이 포함된 ｢실적공사비 단가산정 기준｣을 제정(’13.8.5)하여 적용함에 따라 앞으로는 실적공사비가 한층 더 현실화 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밝혔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