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회복 분위기와 함께 금년에 새롭게 개시된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사업을 통하여 그간 저유가 등으로 침체되었던 국내 해외자원개발 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투자여건 조사 및 기초탐사 등 투자결정 전에 실시하는 기초 조사사업인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의 경우 금년도 1분기 신청건수가 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하는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개선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현 시점이 해외자원개발 투자 적기이며, 특별융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병행된다면 민간 기업의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실시한 융자심사에서도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AD-7 탐사사업이 성공불융자가 특별융자로 전환된 이후 첫 번째로 승인되었으며, 금년 11월말까지 총 15개 탐사사업의 융자신청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개발·생산사업 융자 소요가 있어 금년도 특별융자 예산이 내실 있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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