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회복을 위해『2016 K-FOOD Festa』를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오사카, 동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우리의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對일 수출회복 여부는 농식품 수출 100억불 조기 달성의 선결조건으로서, 중국, 할랄 등 기타 신규 전략시장에서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 농식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 엔화 환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양국 화해 모드 조성으로 양국 간 실물경제 차원의 교류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긍정적 對일 수출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 식품에 대한 新소비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2016 일본 K-FOOD Festa’는 세미나·수출상담회 등 B2B행사와 신주쿠 코리아타운 한식당연계 농식품 홍보행사·대규모 김장체험이벤트·아사쿠사 막걸리 페스타 개최 등 B2C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B2C 행사는 11월 4일에서 6일에는 일본의 상징이라고 일컬어지는 동경 신주쿠, 아사쿠사에서 “Enjoy, K-Food Festa in Tokyo”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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