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와 수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체가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울산시, 광주시, 충남도, 수소차·부품 제조업체, 수소충전소 설치업체, 수소 유통업체, 도시가스 업체, LPG 업체가 각각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수소 에너지 확산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회사 설립, 수소전기차 연관산업 육성,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산하에 추진단을 운영한다.
정부는 지난 7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2020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 수출 1만4천대 달성, 충전소 100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재 수소차는 78대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돼 있으며, 충전소는 연구와 실증용으로 10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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