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3자 합작법인으로 1조원이 투입된 SK 어드밴스드 울산공장이 23일 준공됐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60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해 이 가운데 45만톤을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
프로필렌은 플라스틱, 합성섬유,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천억원 규모의 프로필렌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와 100여 명의 신규 직접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SK 어드밴스드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가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한 대표적 투자협력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주 장관은 또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소개하면서 3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