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강소성과 ‘경제·무역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소성은 중국에서 2번째로 역내총생산(GDP) 7조 위안을 돌파한 성시이며, 한중 교역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제2위 교역 지역이다. 또 우리의 제1위 대중 투자 지역이다.
GDP 7조 위안을 가장 먼저 돌파하고 우리와의 교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동성이다.
이번에 산업부와 강소성이 체결한 MOU는 양측 간 경제, 통상, 산업,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를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고위급 협의체도 정례적으로 개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산업부는 광동성, 섬서성, 사천성, 산동성에 이어 5번째로 중국 지방 정부와 협력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산업부는 대중국 총 교역의 60%를 차지하는 이들 5개 중국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지방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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