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의 초기화면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인증신청 등 행정절차가 그동안 방문·우편발송 등을 통해 서면으로 진행됐었지만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서류 제출 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인증까지 걸리는 소요시간도 대폭 단축돼 행정비용 감축 등 사회적기업인들의 편의성이 대폭 커질 전망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8일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한 ‘인증·온라인사업보고서·경영컨설팅’신청·접수·결과 확인 및 재정지원 내역 확인과 중앙부처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관리, 통계관리 부분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용부, 지자체, 진흥원, 지원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의 설립경로별·조직형태별·유형별·분야별·지역별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에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별 재정지원내역 관리 등을 통해 재정지원의 투명성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