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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부 융합, 지원제도로 꽃핀 산업혁신
2022/09/06 18: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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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 판로 개척부터 금융·컨설팅까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산업융합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11주년을 맞아, 그간 기업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온 산업융합 지원제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도 산업융합 정책이 혁신성장의 핵심적인 디딤돌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융합 지원제도 경과 보고, 산업융합 우수기업 사례발표,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국가산업융합센터에서 주요 산업융합 지원제도의 경과를 발표하였다.

산업부는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혁신품목 171개와 선도기업 64개사에 판로개척부터 금융·컨설팅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제도를 통해 규격·요건 미비로 기존 인증을 받기 어려운 신제품 308건에 대해 정보를 지원하거나 인증 기준을 마련하여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있다.

또한, 융합기술·제품 관련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지원하는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최근 화장품 피부 임상평가에 대한 과도한 IRB 심사규정을 완화하는 등 규제·애로해소 누적 503건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생활건강·산업안전 분야 스마트 안전 리빙랩을 개설하여 실증평가 36건, BM진단 28건, 인증연계 70건 등 총 134건의 신제품·서비스의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4개 제도(혁신품목·선도기업/적합성인증/옴부즈만/리빙랩)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이 주요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였다.

먼저 AI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제조하는 ㈜퓨리움은 ’19년 혁신품목 선정 이후 말레이시아 70만불 수출계약 체결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 납품 600대 돌파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하는 ‘13년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우수조달등록을 통해 전자칠판/교탁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산업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양산전㈜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LED 항공등화는 기존 KS 표준 적용이 어려워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였으나, 적합성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인증의 효력을 부여해 국내 및 해외공항 납품에 성공하였고, 최근 3년간 약 18.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교통레이더 센서 등을 개발하는 메타빌드㈜는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CCTV 이외에 다양한 신기술이 도로·터널 내 사고검지설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개선됨으로써, ‘19년 대비 교통분야 매출액이 약 4배 이상 증가하였고, 트래픽 디지털트윈시스템 신기술 개발 등 후속 제품 연구개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세이프웨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BM 진단·개선 및 실증공간·장비 제공, 사용자 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에어백을 출시하였으며,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제2회 혁신조달경진대회 대상(`21.12월), CES 2020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는 성과를 내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기업 간담회에서는 제도 개선과 정부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많은 기업인들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수요처에서 지원제도 내 인증서의 법적 지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요청한데 대해, 정부는 공공‧민간영역과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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