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06:28 |
지식재산 출원 역대 최고치 59.3만건 기록
2022/01/13 08: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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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19세계적 유행 상황에서도 식지 않는 지식재산 확보 노력
지난해 지식재산 출원이 60만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이 전년대비 11% 늘어나며 출원 증가세를 주도했는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식재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이 총 592,615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 출원 평균증가율(7.7%)은 이전 10년간(’10~’19) 평균증가율 3.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전년에 이어 높은 증가율(10.8%)을 보인 상표가 285,821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특허 역시 237,998건으로 5.0% 증가하는 등 최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개척(venture)기업이 작년 전체 지식재산 출원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중소‧개척(venture)기업 출원은 총 183,796건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는데, 같은 기간 대기업(-0.8%), 대학‧공공연(6.1%), 개인(4.3%)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개척(venture)기업은 총 62,845건을 출원하며 전체 평균(6.3%) 대비 3배 이상인 19.8%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허출원에 있어서도 개척(venture)기업은 매년 향상 추세로, 기술기반 창업 증대에 따라 초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특허 창출 노력이 출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외국인의 특허 출원은 ’18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1년도에 크게 반등(전년 대비 11.7%증가)하며 전체 출원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허의 경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 모바일쇼핑 및 화상통신 등의 기술 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상표의 경우 서비스업류의 증가율이 18.4%로 상품류(5.4%)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분야별로는 디지털 방송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누리 소통망(SNS), 온라인 쇼핑몰 등의 서비스업류 중심의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특허청은 중소·개척(venture)기업 및 개인이 전체 출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중소·개척(venture)기업 중심의 출원 성장세 주도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활동 저변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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