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04:47 |
해외건설 올초 목표액 300억불 초과 달성
2021/12/31 09:0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수주지역 다변화, 투자개발형 사업 확대 등 국제무대 우리 기업 노력 빛나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1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초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불을 초과한 306억불로 집계되어, 2년 연속 300억불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불 돌파 후 ‘14년까지 매년 500억불 이상을 기록해왔으나,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300억불 내외의 수주 실적을 보였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발주공사 감소, 국가별 방역 강화 등에 따라 수주에 부정적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수주지역·공종 다변화 등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역량 강화 노력과 해외수주 활력 제고·보완 방안 마련, 팀코리아(Team Korea)를 통한 정부의 전방위적 수주 지원 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300억불 이상의 수주 실적을 이어나갔다.

2021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18개사가 91개국에서 306억불(501건)을 수주하였다.

지역별로는 중동(37%), 아시아(30%), 유럽(15%), 북미·오세아니아(13%) 순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가장 높았으나, 북미·오세아니아(620%↑), 유럽(188%↑)이 전년 대비 크게 반등하는 등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플랜트)가 높은 비중(58%)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토목(19%), 전기(10%) 등의 순이었다.

산업설비의 경우 전년 대비 4.0% 감소에 그쳤으나, 토목·건축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토목 40%↓, 건축 47%↓) 하였고, 전기의 경우 대형 해저 송전공사 수주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증가(352%↑)하였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사업 중 특징적인 사업을 소개하면, 수주금액 기준 최대 규모 공사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로, 이는 코로나19 및 저유가 영향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사업이 최근 유가 회복세 등 중동 지역 발주 재개에 따라 수주 되었으며, 사우디 최초의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한 의미가 있다.

투자개발형(PPP) 사업에서는 호주의 도로터널 건설사업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빅토리아주 최대 규모의 도로터널 건설 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건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수주하였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 수주에 따라 우리나라의 투자개발형 수주 비중이 10.2%(‘20년 투자개발형 수주 비중 : 1.8%)로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건설 사업(SK에코플랜트)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금융 등 후속 협의 중으로, 내년의 PPP 수주 지역 다양화도 기대된다.

UAE의 ‘초고압직류 해저 송전공사’(22.7억불) 사업도 눈에 띈다.

이는 설계·조달·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운영(O&M: Operation & Maintenance) 및 금융 조달 등 팀 코리아(Team Korea) 동반진출 사업으로 수주한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폴란드 석유화학공장 확장공사, 싱가포르 도시철도(MRT, Mass Rapid Transit) 건설사업, 괌 복합화력발전 공사, 페루 친체로 국제공항 사업관리 수주에 이은 공항 건설 등 지역별 주요 사업 수주를 이루었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류석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newskan.com
뉴스칸(www.newskan.com) - copyright ⓒ 경제신문 No.1 뉴스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명칭 : (주)미래와경영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4, 11층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2668 | 제호 : 뉴스칸
      등록일자 : 2013.05.28 | 발행인,편집인 : 조헌성 |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금천-1118호 | E-mail : news@newskan.com
      사업자등록번호 : 220-81-81950 | 전화번호 : 02)837-44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석균
      Copyrights © NEWSKAN. All rights reserved. 
      경제신문 No.1 뉴스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