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17:32 |
코로나19 위기에도 국제특허출원 역대 최고 기록
2020/11/19 07: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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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위한 지식재산권 선점과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 나서
특허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도, 우리나라 특허청에 출원된 PCT 출원량(‘20.10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5,23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PCT 출원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국제 비교가 가능한 지난 8월말까지 공개된 PCT 출원 증가율도 한국의 상승세는 두드려졌다.

주요 상위 10개국 중 출원 증가율(‘20.8월 기준)은 중국(25%)에 이은 2위(4.6%)로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증가 추세에 반해 일본, 미국의 PCT 출원량(‘20.8월 기준)은 각각 3.9%, 0.1% 감소하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PCT 출원 증가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과 대학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권 선점과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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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특허청 제공)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4.3% 증가), 중소기업(2.0% 증가), 대학(16.7% 증가)의 출원이 모두 증가하여 산업계와 학계 모두 국제적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주요 선진국들의 마이너스 경제성장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PCT 출원수치가 역대 최고치가 예상되면서 경기회복 및 미래성장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 성장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가운데 3분기 2%가까이 반등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술 분야별 특징을 살펴보면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언택트(Untact) 관련 기술분야의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체 PCT 출원 중 디지털 전환과 언택트에 필수적인 기술 분야인 디지털 통신, 컴퓨터 기술, 오디오/영상 기술 관련 출원비중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출원지원펀드를 조성하고 해외출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피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국제조사료를 감면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제특허출원 수수료 감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의 공동 설명회·세미나를 비롯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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