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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인입철도 개통으로 항만물류 거점 도약
2020/09/15 07: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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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의 국가철도망 연계로 항만·배후단지 경쟁력 향상 기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남구 황성동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개통하면서 울산신항이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울산신항 인입철도(망양역~울산신항, 9.34km)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9월 15일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입철도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양회, 석탄 등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주요 간선철도로 수송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철도를 말한다.

이번 개통식은 울산신항 정거장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지자체 등 최소 인원(10명 이내)으로 한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신항 인입철도는 2014년 7월 착공한 이후, 6년 2개월간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2,234억 원이 투입되었다.

인입철도는 총 연장 9.34Km로 토공(흙을 쌓거나 파낸 구간) 5.9km, 교량 2.8Km(3개소), 터널 0.6km(2개소), 건널목처소 1개소, 정거장 2개소(용암ㆍ울산신항 정거장) 구성되었다.

용암신항 정거장에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을 취급하고, 울산신항 정거장에서는 울산신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를 취급하게 된다.

인입철도 개통 초기에는 울산공단∼부산항 간 수·출입화물 및 울산신항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산업 컨테이너 화물을 경기권 공장으로 운송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수·출입 컨테이너 및 내수화물 물동량 신규유치를 통해 수송을 점차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개통되면서 전국 단위의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항만의 물류수송이 기존 도로중심의 개별단위 수송에서 정시성 및 안정성을 갖춘 대량수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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