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이행에 박차!…산업‧에너지 추진단 발족

산업일반

한국판 뉴딜 대책의 이행 현황 점검‧관리, 추진 전략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판 뉴딜 가운데 산업부 담당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 14일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분야에 28개 과제, 10대 대표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산업부가 주도하는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3개 그린뉴딜 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단을 발족한 것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예산 확보 및 집행, 성과 사업 발굴 등 한국판 뉴딜 대책의 이행 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 담당 부서뿐 아니라 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구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지원기관도 참여시켜 뉴딜사업을 내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그린뉴딜 정책포럼을 출범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수송, 에너지 디지털화 등 분야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그린 뉴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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