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 06:52 |
소부장 강국 독일과 기술 협력 본격화
2020/06/18 19: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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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구개발 기반시설 갖춘 독일에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 개소
한국과 독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과 연구소, 대학 간 기술 협력을 위한 한-독 기술협력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연방주와 함께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로 독일 현지에서의 행사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한국과 독일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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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일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센터가 위치한 NRW 연방주 아헨특구는 세계적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최대 연구기관‧기업 집적지이다.

특히 독일에서 가장 큰 공과대학인 아헨공대를 포함한 70개 대학, 막스플랑크‧프라운호퍼 등 41개 연구소 네트워크, 50개의 전문 연구소가 소재해 있다. 

여기서 센터는 한국 입주 기업과 독일의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10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부는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이들 10개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의 사업 분야와 협력 희망 분야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 현지 홍보, 맞춤형 산업 정보 제공, 혁신형 스타트업 발굴 등의 프로그램과 연구기관‧대학‧기업과의 네트워킹, 현지 우수 연구인력 매칭, 국제 협력 연구개발 연계 등 공동 R&D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글로벌 기술 강국과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산업부와 독일 NRW 연방주는 12월 한-독 기술협력센터 설치에 합의했다.

한편 센터 개소식에 한국 측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센터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연장이, 독일 측에서는 안드레아스 핑크바트 NRW 연방주 경제부 장관, 페트라 바스너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사장, 요하네스 피츠카 기술협력센터장이 각각 참여했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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