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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래, 자율운항선박 개발 본격 착수
2020/06/18 06: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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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기술개발, 성능실증센터 구축, 중형급 상선 실증 등 추진
스스로 항해하는 자율주행선박 개발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자율주행선박 기술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합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해 선원의 의사 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선박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자율운항선박의 자율화를 ▲1수준: 선원의 의사 결정 지원 ▲2수준: 선원 승선, 원격 제어 가능 ▲3수준: 최소 인원 승선, 원격 제어, 장애 예측과 진단 등 기관 자동화 ▲4수준: 완전 무인 자율 운항, 4단계 수준으로 정의하고 있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이번 사업에서 대양 항해의 경우 3수준, 연안 항해는 2수준을 확보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양 부처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6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부처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기술 개발과 동시에 올해 안으로 실증 선박 운영 선사를 선정해 건조와 실증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운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도입될 경우 최저 운항 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이 가능해 경제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25년 경 전 세계 관련 시장 규모는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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