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16:43 |
표준물질 국산화의 날갯짓 시작
2020/01/13 19: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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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소·부·장 자립화 첫걸음으로 표준물질 사업설명회 개최
국가기술표준원은 2020년을 표준물질 국산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연 120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하는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표준물질을 통해서 국내 생산·개발하는 소재·부품·장비의 신뢰성 및 적합성 평가를 지원하여 소부장 자립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20년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은 반도체 공정용 표준가스, 고순도 실리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박막두께 표준물질, 이산화티타늄 등 40개 과제를 지원한다.

표준물질 개발보급과제는 단독수행 또는 산학연 등의 기관간 컨소시엄도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산화 및 기술선점을 통한 사업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참여 대상은 기존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은 곳만 아니라 표준물질 생산에 관심있는 모든 기업이 응모 가능하다.

한편,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개발자 및 수요자를 위한 보급체계 활성화, 표준물질 개발관련 컨설팅 등을 위해서 국표원은 13일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MOU를 통해 국내업체가 양질의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보급·유통시킬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사업연계 등 종합지원체계를 갖춘다.

국가기술표준원(KATS)의 이승우 원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려면 소재, 부품, 장비 등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국산화가 필수”라고 강조하였으며, “국내에서 소재·부품·장비를 개발할 때, 표준물질의 역할이 중대하므로 국표원은 2020년을 시작으로 상용표준물질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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