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04:41 |
제주에 천연가스 시대 ‘활짝’
2019/11/28 18: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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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보급 33년 만에 전국 천연가스 시대 개막
제주도에 천연가스 시대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제주시 애월항에서 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곳 생산기지는 총사업비 5428억원을 투입, 10년 만에 완공한 것으로 4만 5000㎘급 천연가스 저장 탱그 2기와 80km의 주배관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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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가스 생산기지 (사진 = 산업부 제공) 

제주도에 천연가스가 공급되면서 지난 1986년 인도네시아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한지 33년 만에 전국이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제주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LNG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제주 천연가스는 한림복합발전을 포함한 총 3곳의 LNG발전소에 우선 공급된다.

이에 따라 제주 자체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이 늘어나 전력 공급 안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내년 3월 도시가스 배관 공사가 완료되면 제주도내 3만여 가구에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보다 저렴한 천연가스가 공급돼 에너지 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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