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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던진 이유…20대 ‘적성’, 30·40대는 ‘돈’
2019/04/10 08: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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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는 ‘퇴사 압박’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새로운 일 도전’ 등으로 회사를 떠나기 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퇴사한 남녀 구직자 1127명을 대상으로 ‘퇴사를 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한 결과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던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5.7%)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7.3%)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2.8%)’, ‘건강 등의 문제로 휴식이 필요해서(12.4%)’,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1.5%)’,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아서(11.2%)’의 순으로 응답했다.

구직자들이 회사를 떠났던 이유는 연령대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20대가 회사를 떠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31.4%)’를 꼽았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16.4%)’의 답변도 높았다.

다음으로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5%)’,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13.6%)’ 등의 순이었으며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5%)’의 답변이 가장 낮았다.

20대 여성의 경우 남성 못지않게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로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부담이 다른 연령보다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30대의 경우는 20대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24.9%)’ 퇴사를 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이 18%로 그 뒤를 이어 다른 연령에 비해 해당 답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7.5%)’,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3.2%)’,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1.4%)’ 등의 의견이 있었다.

40대 또한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17.9%)’ 퇴사를 결심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5.5%)’,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5.2%)’,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4.9%)’,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이 필요해서(13.7%)’ 등의 답변도 있었다.

50대는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아서(25%)’ 퇴사를 결정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퇴사를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23.3%)’가 뒤를 이었으며 60대의 경우에도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27.8%)’를 1위로 뽑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생 2막을 고려한 퇴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현재 구직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92.3%가 ‘구직활동 중이다’고 답했으며 7.7%는 ‘구직활동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구직활동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의 구직활동 기간은 ‘3개월 미만(38.4%)’이 가장 많았으며 ‘3개월 이상~6개월 미만(26.8%)’, ‘6개월 이상~1년 미만(16.4)’의 순이었다.

이어 ‘1년 이상~2년 미만’, ‘2년 이상’ 장기간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각각 8.8%, 9.6%로 10명 중 2명이 1년 이상 장기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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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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