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각]「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아슈하바트 독립기념공원 내 독립기념탑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 또한 다른 민족의 침략과 식민 지배를 경험한 민족으로서 자주 독립에 대한 투르크멘인의 열망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투르크메니스탄 민족의 독립 염원이 깃들어 있는 독립기념탑을 방문한 소감을 피력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한지 20여년 만에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한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식수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한국 국민의 소망을 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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