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의 클라우드 지원체계가 일원화되며 기능이 확대된다. 또한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홍보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담은 ‘클라우드 지원센터 운영 확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소식 이후에는 공공·민간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홍보하고 민·관의 정책 소통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창업기업,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 등에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개소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5개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SW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시범 제공해 4개 기업이 개발된 SW를 상용화 중에 있다.
이중 ‘위스캔’은 종이없는 스마트 회의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에 SW가 적용돼 누적매출이 6억원으로 증가했고 신규인력 5명도 채용했다.
미래부는 “올 1월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며 “클라우드 지원업무를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창업→글로벌화 지원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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