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SW서비스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담당자가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전담하며, 핫라인 서비스도 개설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SW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추진 계획을 밝혔다.
미래부는 ‘민관합동 SW서비스 TF’와 전담지원반을 지난 1월부터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국민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W서비스 원스톱 지원’을 통해 SW 관련 민원은 소관기관과 내용을 막론하고 미래부 담당자가 책임지고 접수부터 처리 결과 통보까지 전담하게 된다.
10일부터 SW서비스(http://www.swservice.kr/)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상으로 민원/정책제안을 연중 24시간 접수·처리한다.
또한, 올 상반기중 시스템을 보완해 민원인들이 자신이 제기한 민원의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기업인이나 개인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나 애로사항에 대해 반드시 기일내에 답변하게 할 계획이다.
제도 및 법령개정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14일 이내 진행상황을 정리해 1차 회신하고, 결과확정 후 최종 회신할 방침이다.
▲ 미래부는 SW서비스(http://www.swservice.kr/)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과 정책제안을 연중 24시간 접수·처리한다.
또한, 미래부는 ‘찾아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SW 서비스 지원 정책·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SW지원반 서비스(핫라인)도 전국 18개 지역 및 9개 협회에 개설·운영 중이다.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건의사항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대표 핫라인은 미래부 배승태 전문관으로 전화(02-2110-1847)나 이메일(bst1847@msip.go.kr)을 통해 상시 연락 가능하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이번에 구축한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듣고 이를 소프트웨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과 기업과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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