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의 제자 고혜미 역으로 출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3년 만에 전 남자친구(?) 재회 (사진=SBS TV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도민준과 만난 자리에서 “교수님 저 모르세요? 고혜미에요”라면서 “제가 교수님한테 제 전 남자친구 삼동이와 엄청 닮았다고 그랬는데”라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수지는 “교수님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네?”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자 천송이는 둘 사이에 끼어들어 노골적인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가 언급한 ‘삼동’은 지난 2011년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수지의 남자친구로 나왔던 김수현(송삼동 역)을 뜻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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