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7)가 부상 후 복귀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메시는 지난 시즌에 세 번의 부상을 당하며 2개월째 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았었다.
메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1차전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6분과 후반 49분 2골을 연속 잡았다.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메시는 후반 19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출전에 힘입어 헤타페를 4-0로 가볍게 이겼다.
▲ 메시가 9일 캄프누에서 열린 헤타페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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