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수단내 일부 정부군과 반군의 대치 등 정정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19일(목) 남수단에 대해 특별여행경보(철수권고)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이날 현재 잔류 중인 우리 국민 24명에 대해 안전지역으로의 이동을 권유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빛부대는 금년 3월부터 공병위주 부대원 284명이 남수단의 평화정착 및 재건을 위해 활동 중이며, 현재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 United Nations Mission in South Sudan) 기지내 안전하게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방호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유엔 본부 및 주바 소재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남수단 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의 협조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잔류국민 보호 및 한빛부대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이 있을 경우, 조속히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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