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통령 특사의 자격으로 10일(화) 故「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前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9일(월)부터 12(목)까지 남아공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통령 특사의 자격으로 조문단을 이끌고 조문사절단에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총리실·외교부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넬슨 만델라 남아공 前 대통령 장례식에 미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브라질, 호주 등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며,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은 최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측 조문사절단은 10일 (화) 각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공식 추도식에 참석하고, 11일(수) 프레토리아 대통령궁에 유해가 안치된 故만델라 前대통령을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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